- Bitcoin은(는) CRYPTO 시장의 crypto.
- 가격 111529.0 USD의 현재가 전일 종가에서 31.00 USD(0.00%) 변경됨.
- 장중 고점 113419.0 USD, 장중 저점 111434.0 USD.
2025-08-29(금) KST 비트코인 시황 & 전망 종합
1) 한눈에 보는 현재 시황
- 오늘(한국시간) 비트코인(BTC)은 약 $111.5K 선에서 등락 중입니다. 위 차트에서 당일 고가/저가 범위를 함께 확인하세요.
- 단기적으로는 $109K 인근이 기술적 지지 구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당 구간 하향 이탈 시 알트코인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계 의견도 있습니다. (The Economic Times)
2) 수급: 현물 ETF(미국) 흐름과 의미
- 2024년 1월 상장된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들은 2025년 들어서도 핵심 수급 통로 역할을 지속 중입니다. 누적 순유입 규모가 수백억 달러에 이르며(프로바이더별 상쇄 포함), 거래일별 유입·유출은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8월 말 기준 누적 집계와 최근 일일 흐름은 Farside의 대시보드를 참고하면 됩니다. (Farside Investors)
- 일부 거래일에는 특정 종목(예: GBTC·BITB 등)에서 소폭 순유입이 확인되는 등, 가격 조정 구간에서도 유입이 끊기지 않는 ‘바이더딥’ 성격의 수요가 간헐적으로 관찰됩니다. (일일 업데이트: Farside 트래커 인용) (Farside Investors, Blockchain News)
- 요약하면: ETF 수급이 가격의 하방 경직성을 높이는 한편, 거시 변수에 따른 변동성 완충재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시적 순유출 전환 시 낙폭 확대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어, 일일/주간 순유입 데이터 모니터링이 여전히 중요합니다. (Farside Investors)
3) 거시환경: 금리·인플레이션과 리스크 자산의 상관성
- 연준의 **9월 FOMC(9/16–17, 현지)**에서 첫 금리인하 착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발언이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연준 Waller 이사 “이제 시작하자” 취지). 이는 달러·실세금리 완화 기대 → 위험자산 선호로 연결될 수 있는 재료입니다. (Barron’s)
- 다만 **PCE(연준 선호 물가지표)**가 다시 끌어오를 경우(7월 수치와 8월 실시간 나우캐스팅), 추가 인하 속도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7–8월 물가 흐름에 대한 시장의 경계가 남아 있는 이유죠. (마켓워치,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 7월 FOMC 회의록 기준, 정책금리는 동결 기조였고, 단기 실세금리 레벨 역시 여전히 높은 편입니다. 즉, “인하 기대” 자체는 호재지만, 실제로 인하가 단행되고 가이던스가 얼마나 완화적으로 나오느냐가 관건입니다. (연방준비제도)
4) 온체인: 수익/손실 전환, 보유자 행동, 분배 압력
- $100K 상향 돌파 이후 $107K 회복 국면에서 많은 지갑이 손익분기 이상으로 복귀했다는 온체인 관측이 있었습니다. 이 구간에서는 차익실현 압력이 과거만큼 크지 않고, 보유(=HODL) 성향이 재강화되는 패턴이 포착됐습니다. 이는 **상단 추격 매수 없이도 ‘천천히 우상향’**이 가능한 구조를 시사합니다. (insights.glassnode.com)
- 요약: 온체인 데이터는 “단기 급등·급락보다는 보유 비중 증가↔공급 경색이 서서히 누적되는 구간”임을 시사합니다. 다만 급격한 외부 충격(규제·거시 이벤트) 발생 시 온체인 우호 신호도 단기 변동성에 밀릴 수 있음을 유의하세요. (insights.glassnode.com)
5) 공급·채굴자 구조: 반감기 이후의 균형
-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채굴자 수익 구조는 즉시 절반으로 줄었고, 역사적으로 반감기 직후 수개월이 채굴자에겐 가장 견디기 힘든 시기입니다. 가격이 ‘임금삭감’을 따라잡을 때까지는 자본 쿠션·수수료 수입이 버팀목이 됩니다. (fidelitydigitalassets.com)
- 한편 BRC-20/오디널즈(룬즈 포함) 등 온체인 활동 증가는 **거래 수수료(=채굴자 비보조 수익)**를 끌어올려 반감기 후 네트워크 보안/채굴자 수익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구조적 관점에서 이는 장기 공급 축소 + 수수료 기반 보완이라는 듀얼 드라이버를 형성합니다. (lseg.com)
- 2024~25년 채굴 산업 리포트들을 종합하면, 채굴 효율(전력 단가·장비 교체)과 수수료 제고 요인이 맞물릴 때 채굴 매도 압력 약화 → 순공급 축소의 선순환이 가능합니다. (참고: 2024년 채굴자 총 수익 규모 추정 등) (research.grayscale.com)
6) 기술적 관점(요약)
- 지원/저항: 단기 $109K 지지, 상단으로는 직전 고점권 재도전(장중 고가 갱신 필요) 여부가 포인트입니다. $109K 이탈 시 $105K대(심리·이동평균 결집) 탐색 가능성을 염두에 두되, ETF 순유입 전환이 나오면 낙폭 축소 속도가 빨라지는 패턴을 유념하세요. (The Economic Times, Farside Investors)
- 모멘텀: 최근 상단이 완만해진 상태에서 **거래량·파생지표(펀딩·옵션 스큐)**의 민감도는 높은 편입니다. 과열 신호보다는 “상방 추세 유지 속 단기 피곤함” 쪽에 가깝습니다. (정량은 거래소별 상이하므로 당일 지표 확인 권장)
7) 향후 1~3개월 핵심 체크포인트
- 9월 FOMC(9/16–17): 점도표·성명서·파월 발언의 완화 정도가 관건. “한 번의 상징적 인하” vs “연속적 인하”의 차이는 리스크 선호 강도를 가를 수 있습니다. (Barron’s)
- 미국 인플레이션 트랙: PCE/CPI의 재상승 여부. 서비스 물가의 끈적임이 유지되면 인하 속도는 둔화될 가능성. (마켓워치,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 현물 ETF 순유입 유지 여부: 순유입 둔화→순유출 반전이 길어지면 가격에 부담. 반대로 대형 운용사의 대규모 순유입 회복은 상방 모멘텀을 재점화할 수 있음. (매일 확인) (Farside Investors)
- 온체인 활동/수수료 비중: BRC-20·룬즈 등 비트코인 L1 활용 증가가 네트워크 수익성·보안성에 기여하는지 추적. (lseg.com)
- 채굴 해시·난이도·상장사 실적: 전력 비용, 자금 조달 여건, 장비 교체 사이클에 따라 채굴자 매도 압력의 크기가 달라짐. (research.grayscale.com)
8) 시나리오별 전망(비투자조언)
- 낙관(확률 중간): 9월 인하 착수 + 물가 둔화 재확인 + ETF 순유입 재가속 → 상단 돌파/신고점 갱신 트라이. 상방 레인지 확대 시 알트 내 순환매 가능. (Barron’s, Farside Investors)
- 중립(우상향/박스): 인하는 시작하되 물가 재가열 우려가 남아 속도 제한. ETF는 들쭉날쭉 순유입. $109K~상단 박스권에서 시간 조정 성격. (마켓워치,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 비관(확률 낮음이지만 리스크 큼): 물가 재가열·매크로 쇼크 또는 규제 악재로 ETF 순유출 지속 → $109K 붕괴 → $105K 테스트 가능성. 이후 장중 급변동 확대. (The Economic Times, Farside Investors)
9) 투자자 유형별 체크리스트(일반 정보)
- 장기 DCA형: 현금흐름·리밸런싱 룰을 미리 고정. ETF 순유입 정체/역전 시에는 분할 매수 간격 늘리기 같은 안전장치 권장. (일반적 원칙)
- 스윙/포지션형: FOMC·PCE/CPI·ETF 일일 데이터를 캘린더화하고 포지션 크기를 이벤트 전후 비대칭으로 조절.
- 단타/옵션형: $109K 지지/상단 돌파 구간에서 델타·베가 관리. 변동성 급락 구간(박스권 후반)엔 스프레드·캘린더 등으로 리스크 제한.
10) 핵심 정리
- 가격: $111K대 등락, $109K가 단기 분기점. ETF 수급이 완충 장치 역할. (The Economic Times, Farside Investors)
- 거시: 9월 금리인하 착수 기대 vs 물가(서비스·PCE) 재상승 리스크의 줄다리기. (Barron’s, 마켓워치,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 온체인: 손익분기 복귀 지갑 확대·HODL 성향 강화 → 완만한 상방 추세에 우호적. (insights.glassnode.com)
- 공급/채굴: 반감기 후 수개월의 채굴자 스트레스는 수수료 증가/효율 개선으로 완화 가능. 장기적 공급 축소 논리 유효. (fidelitydigitalassets.com, lseg.com, research.graysc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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