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달 꼬박꼬박 내는 세금, 가끔은 지갑에서 빠져나가는 게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지 않나요?! 그런데 정작 나라에서 주는 다양한 혜택들은 제대로 챙겨 받지 못하는 분들이 주변에 수두룩하다. 실제로 예산이 편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자가 없어서 주인을 찾지 못하고 국고로 환수되는 지원금이 수천억 원 규모에 달한다고 한다. 참 안타까운 일이에요!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내가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아무도 내 통장에 돈을 꽂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마치 오랜 친구에게만 살짝 알려주는 비밀 꿀팁처럼, 알면 돈이 되지만 몰라서 혜택을 놓치고 있는 알짜배기 정부지원금 10가지를 꾹꾹 눌러 담아 정리해 보았어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편안하게 쭉 읽어보고, 나와 내 가족이 받을 수 있는 돈이 있는지 꼭 확인해 보길 바란다! ^^


청년과 직장인을 위한 든든한 지원 (목돈 마련부터 주거까지)
사회초년생이나 팍팍한 월급으로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는 단돈 몇만 원도 정말 소중하다.
1. 근로장려금
가장 먼저 소개할 1순위는 바로 ‘근로장려금’이에요. 일은 열심히 하고 있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나 사업자 가구에게 지급하는 아주 고마운 제도다. 가구 유형에 따라 최대 33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직접 지급되니, 가구원 총소득 기준과 재산 요건(2억 4천만 원 미만)을 충족하는지 꼭 국세청 홈택스에서 확인해 봐야 해요!
2. 청년월세 특별지원
두 번째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확 덜어주는 ‘청년월세 특별지원’이다. 부모님과 떨어져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 중 무주택자라면 꼭 눈여겨봐야 해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라는 요건을 충족하면, 매월 최대 20만 원씩 무려 12개월 동안 월세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월세 20만 원이면 일 년에 240만 원이라는 큰돈을 아낄 수 있는 셈이에요!!
3. 청년내일채움공제
세 번째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다. 청년이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지원금을 보태어 만기 시 목돈을 쥐여주는 기특한 펀드 시스템이에요. 초기 자산 형성이 너무나도 막막한 청년들에게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는 혜택 (육아와 생활비 방어)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꾸리다 보면 정말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는 말이 뼈저리게 와닿는다.
4. 부모급여
네 번째로 꼽은 혜택은 바로 ‘부모급여’예요. 영아기 자녀를 둔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만 0세 아동을 키운다면 매월 100만 원, 만 1세 아동은 매월 50만 원의 현금이 꼬박꼬박 지급된다. 이런 든든한 지원은 육아휴직으로 인해 줄어든 소득을 방어하는 데 엄청난 도움이 돼요!
5. 에너지바우처
다섯 번째는 공과금 폭탄으로부터 우리 집을 지켜줄 ‘에너지바우처’다.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등이 포함된 세대라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요금을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바우처가 지급돼요. 세대원 수에 따라 하절기와 동절기 지원 금액이 세분화되어 있는데, 4인 이상 세대의 경우 수십만 원에 달하는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니 절대 놓치면 안 된다.
6. 국민내일배움카드
여섯 번째는 자기계발과 이직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국민내일배움카드’예요. 직업 훈련이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기본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훈련비를 지원해 주는 어마어마한 카드다. 코딩, 제과제빵, 바리스타, 요양보호사 등 수많은 국비 지원 교육을 이 카드로 수강할 수 있으니, 평소 배우고 싶었던 분야가 있었다면 당장 고용노동부 HRD-Net을 켜보길 바란다!
의료비와 건강을 챙겨주는 숨은 비상금 (아플 때 든든한 지원군)
건강이 최고라는 말은 나이가 들수록, 그리고 병원비 영수증을 받아 들 때마다 깊이 실감하게 된다.
7. 본인부담상한제
일곱 번째 혜택은 병원비 부담의 구원투수라고 불리는 ‘본인부담상한제’예요. 1년 동안 병원에서 지출한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개인별 상한액을 초과할 경우, 그 초과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부 돌려주는 환상적인 제도다. 아파서 병원비가 많이 나온 것도 서러운데, 이 제도를 몰라서 돌려받을 돈마저 날려버리면 너무 억울하지 않겠어요?!
8. 재난적 의료비 지원
여덟 번째는 뜻하지 않은 큰 병으로 가계가 파탄 나는 것을 막아주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이다. 소득 수준에 비해 과도한 의료비가 발생했을 때, 본인 부담 의료비의 최대 80%를 지원해 주는 안전망이에요. 질환의 종류에 관계없이 입원 및 외래 진료비에 대해 연간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주변에 아픈 가족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이 있다면 꼭 이 정보를 전해주길 바란다.
소상공인과 어르신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 (놓치면 손해인 권리)
마지막으로 자영업자분들과 우리 부모님 세대를 위한 알토란 같은 정보들을 챙겨보자.
9. 점포 철거비 지원
아홉 번째는 가슴 아픈 폐업을 결정한 소상공인들을 위로하는 ‘점포 철거비 지원’이에요. 사업을 정리하면서 발생하는 원상복구 및 철거 비용을 평당(3.3㎡) 13만 원, 최대 25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해 준다. 폐업하는 마당에 철거비까지 수백만 원이 깨지면 정말 눈앞이 캄캄해지는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이 제도를 활용하면 금전적인 타격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10. 기초연금
대망의 열 번째는 대한민국 어르신들의 든든한 노후 지킴이 ‘기초연금’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 하위 70%에 속한다면 매월 최대 3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어요. 소득인정액 기준은 단독가구와 부부가구에 따라 다르게 산정되며, 각종 공제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나는 재산이 조금 있어서 안 될 거야”라고 미리 포기하지 말고 반드시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서 상담을 받아봐야 해요.
이렇게 총 10가지의 정부지원금들을 쭈욱 살펴보았다. 내야 할 세금은 고지서가 날아와서 우리를 괴롭히지만, 받아야 할 혜택은 내가 직접 찾아나서지 않으면 아무도 챙겨주지 않아요. 오늘 이야기한 내용 중에 본인이나 가족, 지인에게 해당될 것 같은 항목이 있다면 메모장에 쓱 적어두었다가 관련 부처나 ‘보조금24’ 사이트를 통해 정확한 자격 요건을 꼭 확인해 보길 바란다. 우리의 소중한 권리, 이제는 몰라서 놓치는 일 없이 똑똑하게 다 챙겨 받자고요~?! ^^





